어제(17일) 저녁 6시쯤 충북 음성군 중부고속도로에서 하남 방향으로 달리던 25인승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3명이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승객들은 경기도 화성에서 농작물 수확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졸음 쉼터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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