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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하다 아이 덮친 트럭…필사적으로 기어가 피했다

SNS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초등학생이 후진하는 트럭에 깔릴 뻔했는데 바닥을 기어 피한 덕분에 위기를 넘겼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아이 덮친 후진 차량’입니다.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앞. 인도에 멈춰 있던 트럭이 후진하다 초등학생을 들이받습니다.

아이가 넘어졌는데도 보지 못한 건지 기사는 계속해서 후진했고, 쓰러진 아이는 필사적으로 바닥을 기어 피합니다.

경기도 한 초등학교 앞, 후진하다 초등생 덮친 트럭

근처의 행인이 급히 달려와 아이의 상태를 살폈고 트럭 기사도 차에서 내려 아이에게 다가갑니다.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의 가족 A 씨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A 씨는 "학교 후문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트럭 기사는 아이한테 명함만 주고 그냥 갔다"며 분노했습니다.

아이가 우산 살이 빠져서 그걸 끼우느라 서 있었는데, 후미등이 안 들어오고 천천히 나오니 소리도 못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병원 검사 결과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아이가 민첩하게 피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얼마나 놀랐을까… 안아주고 싶네요.”, “저거 뺑소니 아닌가요? 적어도 부모랑 통화는 해봤어야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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