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한 신혼부부가 오징어 게임 콘셉트로 웨딩 촬영을 해 화제입니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부부 앞에 드라마 속 게임을 총괄하는 프런트맨이 주례를 맡았습니다.
또 부부는 드라마 주인공들처럼 분홍색 점프슈트를 입은 진행요원이 지켜보는 앞에서 달고나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한 신혼부부, 오징어 게임 콘셉트로 웨딩 촬영](http://img.sbs.co.kr/newimg/news/20211101/201605751_1280.jpg)
이뿐만 아니라 직접 지하철 플랫폼으로 자리를 옮겨 딱지치기를 하는 장면까지 재밌게 연출해냈습니다.
오징어 게임 명함을 손에 쥐고 전화를 거는 모습까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부부는 이 특별한 웨딩 사진을 위해 6시간 동안이나 애를 썼다고 합니다.
남편이 오징어 게임의 극성팬이라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고 하는데, 신부 니나 씨는 "코로나로 결혼식이 두 번이나 연기됐는데 이번 촬영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결혼식을 진짜 즐기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10년, 20년 후에도 오징어 게임 돌풍을 회상하게 되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nmstudi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