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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작은 소'…기네스북 오른 '라니' 하늘나라로

SNS를 통해 오늘(3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로 기네스북에 오른 방글라데시의 소 '라니'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입니다.

라니는 23개월 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의 한 농장에서 태어났습니다.

기네스북 오른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

'부티'종의 소 라니는 키가 50cm, 몸길이는 66cm 정도로 비슷한 시기 태어난 같은 종에 비해 몸집이 절반 정도입니다.

언론에 소개된 후로는 라니를 보기 위해 하루에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지난 7월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는데 안타깝게도 라니는 기네스북의 영예를 직접 누리지 못했습니다.

라니는 생후 24개월이 되던 지난달, 갑자기 배가 부풀어 오르면서 세상을 떠났는데, 주인은 그 뒤에 기네스 등재 승인 메일을 받았다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진돗개만 한 소는 처음 봐요. 가장 작은 소…잊지 않을게.", "관광객들이 너무 몰려서
스트레스 준 건 아닐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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