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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1,460만 명에 무료접종

오는 14일부터 계절 인플루엔자, 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생후 6개월~만 13살 어린이와 임신부, 그리고 만 65살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맞게 됩니다.

질병청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과 연령별로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날짜별로 접종을 분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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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입국 심사 때 반영하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위험도를 자국과 비슷한 카테고리 2 국가로 완화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자가격리 기간도 기존의 2주에서 일주일로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출발 전 48시간 이내에 유전자 증폭, PCR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고,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다시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일주일 동안 숙소에서 자가격리하면 됩니다.

새로운 기준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는 9일 밤 11시 59분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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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또다시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가토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청이 소녀상 설치 허가를 1년 더 연장한 것에 대해 독일 측에 항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토 장관은 계속 다양한 관계자에게 접근해 소녀상의 조속한 철거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베를린시 미테구청은 지난 2일 현지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소녀상 거리 설치 기한을 내년 9월 28일까지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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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차고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채 술을 마시고 돌아다니다가 단속 보호관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 중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4시쯤 마산 합포구의 편의점 앞에서 보호관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전자발찌 부착자 A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어제 오후 외출해 술을 마시다가 단속을 현장을 찾은 보호관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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