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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명당 10만 원' 울산, 3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의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14만여 명에게 1명당 10만 원씩의 3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골자로 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3차 교육재난지원금은 전국 최초이며, 9월 중 스쿨뱅킹을 통해 입금됩니다.

이번 추경에는 학급당 운영비 100만 원씩, 학생과 교직원 1명당 마스크 100장씩을 주고, 방역 도우미 1천800여 명을 배치하는 예산 등 1천733억 원이 증액돼 울산 교육예산이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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