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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까맣게 뒤덮인 해변…코로나 잊은 브라질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코로나 잊은 브라질?'입니다.

현지 시간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이파네마 해변입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 해변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다닥다닥 붙은 피서객들 사이에선 마스크와 거리두기를 찾아 보기가 힘든데, 마치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모습이죠.

브라질 해변 가득 메운 인파

현재 브라질은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줄어들어 완화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22일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765명으로, 가장 많았던 지난 4월 12일 3,125명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시내 상가마다 오랜만에 활기가 넘치고 거리 곳곳은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지만, 최근 델타 변이 감염자가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리우시는 봉쇄를 다시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질 해변 가득 메운 인파

누리꾼들은 "요즘 사진 맞나요? 우리와는 정말 다른 세상이네요." "이런 인파가 당연하게 느껴졌던 코로나 이전 시절이 그립습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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