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이탈리아 광란의 파티'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북서쪽으로 약 110㎞ 떨어진 메차노 호수 인근에서 지난 13일부터 이른바 '레이브 파티'가 시작됐습니다.
레이브 파티는 젊은이들이 농장에 버려진 창고나 천막 같은 시설을 활용해 밤새 춤을 추는 파티를 말하는데, 유럽 전역에서 몰려든 1만 명 정도의 젊은이들이 수일간 무법천지의 파티를 벌였습니다.
![이탈리아 광란의 야외 댄스파티](http://img.sbs.co.kr/newimg/news/20210820/201584005_1280.jpg)
각종 사건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24세 청년이 호수에 빠져 익사하는가 하면 최소 3명이 폭음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여러 건의 성폭행 사건도 보고됐고 심지어 한 임부가 파티 현장에서 출산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마스크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광란의 파티는 경찰의 뒤늦은 개입으로 일주일이 지나서야 막을 내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문화 차이가 있다지만... 이런 무법천지는 한숨만 나옵니다." "죽음까지 몰고 온 파티라니... 후회할 땐 이미 늦습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litz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