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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밖에서 보니 더 반가워! 소아암 환우들의 우정

SNS를 통해 오늘(1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같은 병원에서 서로 의지하며 또 같이 투병한 미국의 소아암 환아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두 달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소아암 환아의 우정'입니다.

세 살 남자아이 맥이 동갑 친구 페이슨에게 꽃다발을 선물합니다.

페이슨은 두 팔을 벌려 맥을 안아줍니다.

또 집에서는 춤을 추며 놀기도 하고요, 이날은 맥과 페이슨이 병원 밖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둘은 원래 소아암 병동 같은 층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병원 놀이방이 폐쇄되고 면회가 제한되면서 외로움에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두 아이는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면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됐습니다.

얼마 뒤 두 아이 모두 몸 상태가 나아져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가 두 달 만에 병원 밖에서 재회한 건데,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서로 그리워하면서 영상통화로 우정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느껴져요. '찐우정' 영원하길~" "두 아이 모두 얼른 나아서 결혼까지 골인했으면 좋겠어요!ㅎㅎ"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macky.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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