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맞고 대머리 됐다"…日 20대 여성 주장

SNS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일본의 한 20대 여성이 모더나 백신을 맞은 후 탈모증에 걸렸다고 주장을 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모더나 맞고 대머리?'입니다.

지난달 31일 28살 일본 여성 A 씨는 "이틀 전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머리카락이 점점 빠져나가는 모습도 사진으로 찍어 함께 공개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탈모가 더 심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머리카락이 빠진 상태로 가발을 쓰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평소 건강했다면서 "다른 검사에서 탈모증이 될 수 있는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백신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백신과 탈모의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백신 부작용으로 탈모의 가능성이 제기된 바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탈모와 백신의 연관성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20대 여성이 갑자기 탈모라니… 두려워집니다. 하루빨리 치료됐으면 좋겠어요.”, “혹시 방사능 때문은 아니겠죠? 원인이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ayapipipiii 아메바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