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이는 72세지만 30대의 신체를 가지고 있는 중국인 '몸짱' 남성이 화제입니다.
고강도의 운동도 무리 없이 해내는 근육질의 이 남성, 1984년 처음 보디빌딩을 시작해 지난 37년 동안 거의 매일 운동을 했다는 양신민 씨입니다.
![중국, 72세 보디빌더](http://img.sbs.co.kr/newimg/news/20210721/201573059_1280.jpg)
꾸준한 운동이 건강의 비결이라는 양 씨는 의사들도 자신을 실제 나이로 보지 않는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는데, 실제 그의 골밀도는 30대 남성과 비슷한 수준이고 혈압과 혈중 지질도 정상입니다.
양 씨는 식이요법에도 오랜 기간 정성을 들여왔습니다.
매일 아침 6개에서 8개의 삶은 달걀과 토마토, 오트밀 등을 먹고 이런 식단을 10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72세 보디빌더](http://img.sbs.co.kr/newimg/news/20210721/201573060_1280.jpg)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그는 "앞으로도 운동 강도를 낮출 생각은 없다"며 "80세에도 여전히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인생의 절반은 운동을 하신 거네요. 대단합니다!", "한국 와서 치킨 한 번 드셔 보시면 다이어트 어려운 제 마음 아실 겁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