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이번 주말까지 계속해서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어서 늘 우산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는 지반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조심하셔야겠고 무더위에도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오늘(9일)부터 내일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소나기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적게는 5mm, 많은 곳에는 최고 60mm의 세찬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날도 습하고 더운데요, 곳곳으로 폭염 특보도 발효 중이고 제주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과 청주 23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 31도, 부산과 울산은 27도 예상됩니다.
새로 시작되는 다음 한 주는 폭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