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위협에도 치킨 '냠냠'…핸드폰까지 건넨 남성

SNS를 통해 오늘(3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식당에 무장 강도가 나타났는데도 이 남성, 태연하게 치킨을 먹고 있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강도 위협에도 치킨 먹방'입니다.

멕시코의 한 식당에 헬멧을 쓴 강도가 총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손님들, 하나둘 달아나기 시작했고요, 일부는 안절부절못하며 귀중품을 숨겼습니다.

그런데 후드티를 입은 이 남성은 좀 달랐습니다.

강도가 자신과 일행을 향해 총을 겨누는 것을 보고도 아주 태연하게 먹던 닭 날개를 마저 뜯는 모습인데, 일행이 소지품을 뺏기는 것을 보고는 자신의 휴대전화도 무심하게 건네줍니다.


그러면서도 한 손으로는 여전히 치킨을 들고 맛있게 먹고 있는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 오로지 치킨을 먹는 데만 집중하는 이 남성의 모습! SNS 통해 퍼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도도 두렵지 않은 맛이라니… 이거 혹시 치킨 가게 광고 아닌가요?”, “일단 먹어봐야겠다! 식당 주소 아는 사람 공유 좀 해주세요ㅋㅋ”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eal Violence For Knowledge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