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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쓰는 '디그롬'…평균자책점 0.50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저 평균 자책점에 도전하는 뉴욕 메츠의 '특급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3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닷새 전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했던 디그롬은 언제 그랬냐는 듯 시속 160km의 불같은 강속구를 맘껏 뿌리며 삼진쇼를 펼쳤습니다.

최고구속 163km를 찍고 167km의 강습 타구였는데, 이렇게 여유 있게 잡아내는 호수비까지 선보였습니다.

5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시즌 7승을 챙긴 디그롬은 30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0.50으로 낮췄습니다.

현대 빅리그에서 '한 시즌 0점대 평균자책점'은 아직 없습니다.

디그롬은 오늘(22일)부터 시행된 이물질 사용 검사도 받았는데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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