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추신수 선수가 키움전에서 선제 투런 포를 터뜨렸습니다.
15경기 만에 터진 시즌 9호 홈런입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의 시속 152km짜리 강속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국내 투수들의 느린 공에 적응하느라 그동안 애를 먹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익숙했던 강속구는 가볍게 받아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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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는 한화의 수비 시프트를 무너뜨리는 절묘한 번트 안타 2개 등 3안타로 4할 타율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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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 원태인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따내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