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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돌아온 맑은 하늘…동해안 중심 '강풍 주의'

오늘(4일)은 다시 손이 가볍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잠시 우산은 넣어두셔도 되겠습니다.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는데요, 다만 일요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에는 산발적인 비가 내릴 수 있어 주말 일정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5도 안팎에서 출발하면서 아침은 시원합니다.

낮이 되면 기온이 올라서 서울이 23도 예상되고요, 특히 바람이 산맥을 타고 넘어가면서 따뜻해지는 동해안 지역으로는 양양의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현재 강원 산지로는 시속 7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내륙으로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아침 출근길 조심히 이동하셔야겠고요, 낮이 되면 맑게 드러난 하늘에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오늘도 공기는 쾌청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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