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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모더나 코로나 백신 국내 4번째 품목 허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 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오늘(21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모더나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한 결과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를 허가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 하기로 했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백신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전문가들은 모더나 백신의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가 94.1%로 나타나 허가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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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장이 탄 어선이 서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고 해상 안전위험 관리회사인 드라이어드 글로벌이 밝혔습니다.

납치된 어선은 가나 선적 참치잡이 어선으로 세계 표준 시간 지난 19일 저녁 6시 반쯤 가나 연안 도시 테마 앞바다에서 납치됐습니다.

어선과 함께 한국인 선장 1명을 포함해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 등 모두 5명이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아프리카 앞바다에서는 지난해에도 한국인 선원 납치 사건이 3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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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요구에 격분해 시내버스 운전기사와 말리던 승객을 잇달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3시쯤 광주 남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요구에 격분해 운전기사를 발로 찬 혐의를 받습니다.

또 말리는 다른 승객의 뺨을 때리고 우산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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