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한 마을에 괴생명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한 여성은 "언뜻 이구아나처럼 보이는 생명체가 이틀째 나무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혹여 집 안으로 들어올까 봐 창문도 못 여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얼마 후 현장에 도착한 동물복지단체 관계자는 생명체를 확인하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확인 결과,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건 바로 초승달 모양의 빵 '크루아상'이었던 겁니다.
크루아상이 어떻게 나무에 올려졌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는데요.
누군가 새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창밖으로 빵을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했는데요, "통통하고 쭈글쭈글한 게… 오해할만하네요ㅋㅋㅋ", "폴란드에는 스마트폰 줌 기능 없나요? 크루아상 결까지 보일 텐데~"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KT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