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램지어 교수 연속 특종 보도 BJC 보도상 수상

아이보시 주한 일본대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과정을 모니터링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에 한국 측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IAEA와 협의할 사안이라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오늘(19일) 서울 정동에서 열린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 설립 10주년 사진전에서 기자들을 만나 IAEA 조사단에 한국 측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이 문제는 IAEA와 한국 정부에서 협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율이 OECD 37개 나라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워월드인데이터가 지난 16일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최소 1회 접종률은 2.95%로 기록됐습니다.

OECD 37개 나라 가운데 35위로, 뉴질랜드와 일본을 제외하면 접종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인 나라 128개 나라 가운데서는 63위로 중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접종률은 이스라엘이 61.7%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고, 영국 48.2%, 칠레 40.1% 순이었습니다.

---

SBS 김수형, 김종원 기자가 BJC,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수여하는 1분기 보도상, 일반 뉴스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두 기자는 각각 워싱턴과 뉴욕 특파원으로서 하버드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문과 관련해 역사 왜곡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미국 학자들의 대응을 다각도로 전하는 등 연속 특종 보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