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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악 황사 남부 지방으로…'황사 경보' 유지

올봄 최악의 황사가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늘(29일) 오전 10시 가장 농도가 짙었고요, 이후로는 갈수록 농도가 옅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북서기류를 타고 먼지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남부 지방은 농도가 짙어지고 있는 상황인 데다 이들 지역은 황사 경보도 계속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강원 영동을 제외하고는 전국의 대기 질이 나쁘겠고요, 특히 경기 남부와 충남, 남부 전 권역은 내일도 매우 나쁨 수준 공기 질 보이겠습니다.

모레까지는 황사가 계속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당분간은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출발해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오늘보다 올라서 대구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서울은 목요일 낮 기온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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