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갈수록 더 따뜻해진다…영서 북부 새벽 '빗방울'

봄 햇살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따뜻한 공기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내일(25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특히 모레는 서울이 20도, 남부 지방은 광주가 24도까지 올라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는데요, 그래도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는 만큼 항상 얇은 겉옷은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대기는 더 건조해졌습니다.

그 밖에 동해안으로도 오늘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는데요, 주말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공기 상황은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수도권과 충남은 밤 한때 먼지가 다소 쌓일 수 있겠습니다.

내일 남부 지방은 낮에 대부분 20도를 웃도는 지역들이 많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쌓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그리 오래 머물지는 않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