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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800년 만에 터진 화산…쏟아진 용암이 만든 그림

북유럽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800년 만에 화산이 분출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아이슬란드 화산 분출'입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의 파그라달스피아들 지역입니다.

현지시간 19일부터 화산 분출이 시작됐는데 폭발이 일어난 지 4시간 만에 주변 1㎢ 지역이 용암으로 뒤덮였습니다.

800년 만에 터진 아이슬란드 화산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출된 것은 약 800년 전인 1240년 이후 처음인데, 최근 한 달 사이 4만 건 이상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해 화산 분출 가능성이 예고됐었습니다.

화산은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불과 40㎞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주변 지역에 사람이 살지 않아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800년 만에 터진 아이슬란드 화산

오랜 세월 모습을 감추다 활동을 시작한 화산을 보려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와…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네요.", "다친 사람 없어서 다행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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