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에 오르면서 3번이나 비틀대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패러디가 쏟아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휘청' 바이든 패러디입니다.
지난 19일 바이든 대통령이 전용기에 오르다 그만 발을 헛디뎠습니다.
난간을 붙잡아 넘어지지는 않았는데, 몇 걸음 못 가서 또다시 휘청입니다.
일어서려고 했지만, 다리에 힘이 풀린 듯 결국 3번째에는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백악관은 "강풍 때문이며 건강은 문제없다"고 해명한 가운데 SNS에는 패러디물이 쏟아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채로 스윙을 하자 날아온 공은 바이든 대통령의 뒤통수를 때렸고, 대통령이 넘어집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 앞에 미식축구와 농구 선수를 등장시켜서 스포츠 경기의 한 장면처럼 합성한 패러디도 있습니다.
올해 만 78세로 미국 최고령 대통령인 바이든의 건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나였으면 넘어지고 부끄러워서 벌써 도망갔다!", "젊은 사람도 스텝 꼬이면 휘청이죠~ 건강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Guardian News, 트위터 CharlieEmma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