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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출신' 오르시치 해트트릭…토트넘 충격패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 K리그 출신 선수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토트넘은 자그레브와 16강 홈 1차전을 2대 0으로 이겼기 때문에 8강행이 유력했는데요, 2차전에서 어이없는 패배를 당했습니다.

후반 17분에 K리그 전북과 울산에서 맹활약했던 자그레브의 오르시치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요.

37분에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 2차전 합계 2대 2 동률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오르시치는 연장 후반 또 한 번 멋진 개인기로 토트넘 수비진을 뚫고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해트트릭과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자그레브가 1, 2차전 합계 3대 2로 앞서 8강에 올랐고 토트넘은 다잡았던 8강행 티켓을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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