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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백신 맞으러 왔는데…'요요마'가 여기서 왜?

SNS를 통해 오늘(1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이던 미국의 한 체육관에서 아름다운 첼로 선율이 흘러나와 화제가 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요요마의 깜짝 선물'입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한 체육관.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체육관, 첼리스트 요요마의 작은 연주회

백신 접종으로 어수선하던 실내에 첼로 선율이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순간 주변이 조용해지고 모두가 연주에 집중했는데요.

모자와 마스크를 써서 얼굴은 잘 알아볼 수 없지만, 수준급의 연주를 펼치는 이 남성 알고 보니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였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체육관, 첼리스트 요요마의 작은 연주회

요요마는 접종을 하러 오면서 직접 첼로를 챙겨왔고 접종 뒤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15분 동안 작은 연주회를 연 것입니다.

경청하던 사람들은 "첼로 선율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다. 정말 치유가 되는 기분이었다"라면서 아낌없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요요마도 자리에서 일어나 어느 무대에서처럼 가슴에 손을 올리며 인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살아 있는 예술을 본 것 같아요. 인품까지 훌륭하십니다", "같은 날 접종하신 분들 계 타셨네요!ㅋㅋ 제대로 힐링 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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