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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m, 목길이 18cm 넘는 여성 "내 모습 멋져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키 2m 넘는 여성'입니다.

25세의 나이에 키가 2m가 넘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우크라이나 크림주에 사는 류드밀라 씨인데요.

현재 키는 202cm, 그중에서도 18cm에 이르는 긴 목은 어디서든 시선을 끕니다.

키 202㎝, 목길이 18㎝ 우크라이나 여성

류드밀라 씨는 사실 큰 키에 팔,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마르판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마르판증후군은 유전자 변이에 의한 선천성 발육 이상인데, 류드밀라는 11살 때 처음으로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뼈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신체 통증도 겪어야 했는데요.

어렸을 땐 친구들과 다른 모습에 부끄러움이 들었지만 10대 중반이 지나면서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점이 멋지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키 202㎝, 목길이 18㎝ 우크라이나 여성

20대 중반이 된 현재도 류드밀라는 스스로의 모습이 매우 좋고, 앞으로의 자신이 더 기대된다고 말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아름다우십니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 배우고 싶어요." "덕분에 긍정의 에너지 듬뿍 얻고 갑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r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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