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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배송' 40대 쿠팡 택배 노동자 숨진 채 발견

쿠팡에서 심야 배송을 담당하던 택배 노동자 48살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택배연대노조가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제(6일) 오후 3시쯤 이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배우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송파구 고시원에서 숨진 이 씨를 발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쿠팡에 입사했으며 배우자에게 심야 노동의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는 과도한 심야 배송이 과로사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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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오늘 지속해서 원아를 폭행한 혐의로 제주 시내 모 어린이집 교사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교사 5명은 만 1~2세 원아 13명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에는 이들 교사가 원아들을 밀치거나 배를 여러 차례 때리고 발로 차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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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가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미나리에서 한인 이민자 가족의 막내아들 역할을 연기한 앨런 김은 아역배우상을 받았습니다.

미나리는 앞서 미국 양대 영화상인 골든글로브에서도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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