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명의 경찰을 거느리면서 경찰의 모든 수사를 총괄하게 될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에, 남구준 경남경찰청장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경찰청은 외부 공모와 내부 적임자를 종합 검토한 끝에, 남 청장을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청장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경남 경찰청장으로 재직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용을 결정하면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절차가 모두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