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민들이 맛있는 피자를 받아 드는데 돈은 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신 맞으면 피자 증정](http://img.sbs.co.kr/newimg/news/20210218/201521926_1280.jpg)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공짜 피자입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종소 앞에 마련된 간이 점포에서 피자와 커피, 또는 인기 디저트 쿠나파, 병아리콩 요리 등을 공짜로 받아 갈 수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약 46%로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이스라엘, 백신 맞으면 피자 증정](http://img.sbs.co.kr/newimg/news/20210218/201521927_1280.jpg)
고령층 상당수가 백신을 맞았지만,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서는 젊은 층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본 방역 당국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서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빠른 백신 접종 결과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는데요. 헬스장이나 수영장은 백신을 두 번 맞은 뒤 발급받는 녹색 여권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높은 접종률을 자랑하는 비결이 피자에 있었군요!ㅋㅋ", "피자는 제 돈으로 사 먹을 테니 얼른 백신을 맞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