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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실수' 윤성빈, 세계선수권 16위 부진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세계선수권 1, 2차 시기에서 16위로 부진했습니다.

윤성빈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늦게 나와 연습 주행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레이스에 나섰는데요, 1차 시기에서 스타트 기록이 4초 91로 가장 빨랐지만 두 차례나 큰 실수를 범하며 57초 94로 18위에 머물렀습니다.

레이스 초반 코스 벽과 크게 충돌한 이 장면이 아쉬웠습니다.

2차 시기에서도 스타트는 1위를 기록했지만 1차 시기와 같은 구간에서 다시 흔들렸습니다.

2차 시기에서 0.38초를 줄여 57초 56에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합계 1분 55초 50으로 3위에 2.14초 뒤진 16위에 머물러 메달권 진입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세계선수권은 오늘(12일) 밤 열리는 3, 4차 시기까지 4차례 레이스의 기록 합계로 순위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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