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우리나라 딸기를 이용한 요리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스카 씨는 최근 현지 백화점에서 한국 딸기를 사서 딸기 튀김과 딸기 라면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한국 딸기 이용한 요리](http://img.sbs.co.kr/newimg/news/20210209/201519237_1280.jpg)
딸기 튀김은 밀가루와 요거트 등으로 만든 반죽을 딸기에 입힌 뒤 튀기는 요리로, 시스카 씨는 "매우 달고 부드럽고 즙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우리의 볶음 라면과 비슷한 '인도미'라는 면 요리의 토핑으로 딸기를 얹었는데, 한국 딸기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볶음 면의 기름진 맛을 잡아줘서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1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시청할 만큼 큰 인기라고 하는데요.
현지 매체도 "한국은 최고의 딸기 생산국으로 인도네시아 딸기보다 두 배 크고 단단하며 즙이 많아서 상큼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한국 딸기 이용한 요리](http://img.sbs.co.kr/newimg/news/20210209/201519238_1280.jpg)
실제로 인도네시아에 수입되는 우리 딸기는 2013년 30만 달러에서, 지난해 128만 6천 달러로 4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이제는 과일도 K-과일이네요. 자랑스럽다~", "딸기 라면에 딸기 튀김이요...? 좀 당황스럽지만 환영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isca Ko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