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어라' 野 항의 방문…"김명수 사퇴 생각 없더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장경태 민주당 의원,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형근 SBS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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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과 관련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 탄핵거래 진상조사단'을 꾸렸고,단장을 맡은 김기현 의원은오늘 오후 대법원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대법원 입구에서 출입을 제지당하자, 실랑이가 벌어졌고 김기현 의원과 김도읍 의원 등이 한때 농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김 의원 일행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직접 만나 '사퇴'를 요구했지만 김 원장의 "마음이 그쪽(사퇴)으로 가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면담을 마친 김기현 의원은 밝혔습니다.

휴일을 지나 오는 8일부터 국민의힘은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여권의 법관 탄핵소추에 맞서 국민의힘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강하게 압박하며 여론전을 펼 것으로 보여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 김명수 거짓 해명 일파만파

장경태 민주당 의원
"임성근, 대화 내용 녹음은 함정 녹취"
"김명수 탄핵 주장, 국민의힘의 헛발질"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면담 녹취' 비판한 민주당, 자중해야"
"김명수, 탄핵에 준하는 사안…재판 시작돼야"

이형근 SBS 논설위원
"야당, 대법원 항의 방문…현관부터 제지당해"
"김명수 탄핵소추안 부결 시 면죄부…국민의힘 사퇴 압박"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