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곳곳 한파주의보

오늘(2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 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강원 곳곳에는 한파경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9도,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철원은 영하 13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요즘 눈, 비 소식이 잦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쪽 곳곳에서는 1에서 최고 3cm의 눈이 오겠고요, 서울에도 눈이 조금 날릴 수 있겠습니다.

또 내일 저녁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10cm,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곳곳에서도 1에서 최고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태백이 영하 11도, 청주 영하 6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은 5도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오늘 영남 지역은 한때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고 추위는 주 후반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