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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호남·제주 주말까지 폭설…서울 내일 '추위 절정'

<앵커>

그럼 여기서 기상센터 연결해 눈이 얼마나, 언제까지 더 내릴지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소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전소영 기상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마비되고 또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요,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 일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조금 더 강하게 눈이 오는 지역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주요 지점, 적설 현황 보시면 제주에는 38.1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고요, 서울 서초 지역에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은 오늘(7일) 아침이면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는 주말까지도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호남 서부의 많은 곳에는 30cm 이상, 제주 산지에는 5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도 눈인데요, 추위도 문제입니다.

서울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제주에는 57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무려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겠고 금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뚝 떨어지고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4도 예상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내린 눈이 얼어서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습니다. 조심하셔야겠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과 함께 풍랑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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