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가 오리온과 1-2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인삼공사 이재도가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재빠르게 달려가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재도 선수, 요즘 인삼공사 연승 행진의 주역인데요, 오리온전에서도 양 팀 최다 17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인삼공사는 1점 앞선 4쿼터 종료 7초 전, 오리온에게 공격 기회를 내줘 역전패 위기에 몰렸지만 오리온의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아내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공동 2위였던 오리온은 3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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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는 남자부 우리카드가 2위 OK금융그룹을 3대 0으로 꺾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여자부에서는 2위 GS칼텍스가 4위 인삼공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