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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인 줄"…확진자 떠난 치료센터 '너저분'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확진자 떠난 치료센터'입니다.

코로나19로 정말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생활치료센터에 머물렀던 일부 확진자가 자신이 쓴 방도 치우지 않고 퇴소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확진자 떠난 치료센터 사진

어제(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진자가 퇴소한 치료센터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인데요.

사진 속에는 정리가 전혀 돼 있지 않은 생활치료센터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페트병과 비닐 같은 쓰레기는 물론이고 옷가지와 생활용품까지 나뒹굴고 있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확진자 떠난 치료센터 사진

글을 올린 사람은 물품 폐기반이 들어간 시점에 찍힌 사진이라고 밝히면서 "퇴소하면 치우고 소독을 하지만 방을 사용한 사람이 나갈 때 대충 치워놓고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서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들이 머무는 곳으로 현재 전국에 30개 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무증상, 경증 환자가 간다는데 저 정도도 못 치울 만큼 아프다고?" "물론 일부겠지만… 맥빠지게 이러지 맙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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