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힘센 소녀'라고 불리는 7살 꼬마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성인도 힘든 역기를 순식간에 들어 올리는 여자아이, 캐나다의 로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센 소녀](http://img.sbs.co.kr/newimg/news/20201214/201501318_1280.jpg)
로리는 5살이었던 2년 전 동네 체육관에서 역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재미로 배우던 역도에 남다른 재능까지 있다는 걸 알고 난 뒤 대회를 목표로 정식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달 초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 무려 80kg을 들어 올려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로리는 심사위원들에게 "성별을 불문하고 대적할 자가 없다"는 극찬도 받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센 소녀](http://img.sbs.co.kr/newimg/news/20201214/201501319_1280.jpg)
물론 여기까지 오는 동안 로리의 부모님은 딸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했는데요.
하지만 부모님도 곧 로리의 열정을 이해하며 응원하게 됐고, 지금은 건강 관리를 도우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눈빛만 봐도 얼마나 야무진지 느껴집니다." "와~ 저 애가 나를 든다고? 나중에 올림픽에서 보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roryvanul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