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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듀오 '합작 골'…토트넘, 아슬아슬 선두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전반 9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한 번에 잡아 빠르게 침투했고,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겼습니다.

전반 23분에는 헤리 케인에게 패스를 내줬고, 케인이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라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케인 듀오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합작한 12번째 골이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한 토트넘은 후반 36분에 쉬럽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막판 총공세에 나선 토트넘 오리에의 발리슛과 다이어의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은 팰리스 골키퍼 과이타에게 모두 막혔습니다.

1대 1로 경기를 끝낸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아슬아슬하게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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