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가 꼽은 '올해의 연예인'으로 그룹 방탄소년단이 선정됐습니다.
다음 달에는 그래미 시상식도 예정돼 있어서 그래미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올해의 연예인 BTS'입니다.
미국 타임지는 현지 시간 어제 '올해의 연예인'으로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저 음악 차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그룹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도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는데요.
BTS와 팬클럽 '아미'의 유대는 코로나 시대에 더욱 깊어졌다면서 "좌절의 한 해 동안 세상은 멈췄지만 방탄소년단은 큰일을 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타임지가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하면서 한 달 뒤인 내년 1월 그래미상 수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전한 희망은 돈 주고도 못 삽니다^^", "국위선양하는 보물 같은 아티스트~ 자랑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