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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접 검사해보세요' 진단 키트 자판기 등장

홍콩 지하철역에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얻을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진단 키트 자판기'입니다.

우리가 지하철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자판기, 바로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들어 있는 자판기입니다.

코로나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홍콩 당국이 지난 7일부터 10개 지하철역에 설치했습니다.

홍콩 '키트 자판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이 키트는 홍콩 시민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좀 어렵긴 합니다. 

직접 비강 시료를 채취해 지정된 의료 기관에 보내야 합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되면 보건 당국에 통보되는데요.

진단 키트를 얻으려는 시민들이 순식간에 몰리면서 키트가 금세 동이 났다고 합니다.

여기에 우리 누리꾼들 반응은 어땠을까요?

"코로나 시대에 특별한 자판기! 국내에도 도입해주세요~"라는 분도 있는가 하면 "제대로 검사 되는 건 맞죠? 뭔가 찝찝해~"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acau Busines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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