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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 서울 첫눈 관측…낮 기온 8도까지 올라

새벽 사이 서울에는 첫눈이 관측이 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진은 새벽 5시 20분경 서울 기상관측소에서 촬영된 서울의 첫눈 모습인데요, 이렇게 하얀 점들로 보이는 것들이 바로 눈입니다.

오래 기다렸던 첫눈 소식, 2000년대 이후로는 2003년 12월 8일이 서울의 가장 늦은 첫눈이었는데요, 올해는 20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아침까지는 중서부 지역에 비나 눈이 조금 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이 이불 역할을 해주면서 현재 서울의 기온이 3.3도 등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어제보다 5~6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일요일에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건조함이 계속되겠고요, 중부지방과 전라, 서해안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 8도, 울산이 12도 등 큰 추위 없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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