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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곳곳 빗방울…'서울 낮 20도' 포근해요

일주일 만에 미세먼지가 물러가면서 숨 쉬기가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다만 늦가을답지 않은 많은 양의 비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살펴보시면 일부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 비는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다시 시작돼서 밤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이번 비 내일(19일) 강하게 집중되겠습니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내일 일부 중부와 전북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10에서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내륙으로는 짙게 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 15.2도로 11월 중순 들어서 아침 기온 역대 최고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이 23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비가 그친 뒤로 날은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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