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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바이든 당선인, 12일 전화 통화 조율 중"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일(12일) 전화 통화를 위해 시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의 통화는 언제 이뤄지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단 오늘 통화할 계획은 없다"면서 "내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역시 이르면 내일 스가 총리와 바이든 당선인의 통화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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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중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2장을 제출해야 합니다.

국적과 관계없이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중국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이 제출 대상입니다.

정기 항공편 탑승자는 탑승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최소 3시간 이상의 시차를 두고 발급받은 확인서가 필요하고, 비정기 항공편 탑승자는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1차 검사 결과와 36시간 이내에 받은 2차 검사 결과 2장을 내야 합니다.

만약 음성확인서 2장을 모두 제출하지 않으면 중국에 입국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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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 원대에 달하는 옵티머스 펀드에서 회수 가능한 금액은 최소 7%에서 최대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제출받은 옵티머스 펀드 회계 실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예상 회수율이 최소 7.8%인 410억 원에서 최대 783억 원 15.2%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옵티머스의 총 46개 펀드 설정 금액 5천 146억 원 중 투자금액은 3천 515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고서를 쓴 삼일회계법인은 최종 투자처에 투입된 금액을 제외한 2천억 원가량은 횡령이나 돌려막기 등으로 실사가 불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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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서 생후 16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여성 A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될 전망입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 씨에 대해 영장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15분쯤 법원에 도착한 A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숨진 16개월 B양은 입양아로 지난달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병원에서 실려 왔다가 숨졌는데 도착할 당시 복부와 뇌에 큰 상처가 있었고 이를 본 병원 관계자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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