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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낮 기온 모두 올라 '포근'…강원 건조경보

가을볕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하루였습니다. 매서웠던 늦가을 추위가 누그러진 건데요.

밤사이 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벌어지겠지만, 내일(12일) 서울 아침 기온이 5도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낮 기온도 17도까지 껑충 뛰어오르면서 오늘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방 그리고 서울 동부 권역에도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 지방에는 건보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가 없기 때문에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사고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고 대기가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도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하늘 표정은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아침까지 하천이나 댐 주변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요, 대기가 정체하면서 오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5도, 청주 3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7도, 청주도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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