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추위 절정…서울 영하 1도 '기온 뚝'

하루 사이 계절이 겨울로 넘어간 것만 같습니다.

특히 내일(4일) 아침은 이번 추위가 절정을 이르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 파주도 영하 6도, 충주가 영하 4도로 이렇듯 중부 지방은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날씨가 급변하는 만큼 더 춥게 느껴지니까요, 옷차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충남과 호남 그리고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일 새벽까지 빗방울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은 낮부터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 대기가 건조한 만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다가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중서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