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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뒤 첫 출근길 '쌀쌀'…서울 아침 8.5도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가 끝나고 10월의 첫 월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오늘(5일) 출근길은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졌고요, 서울이 8.6도로 어제와 비교해서 10도가량이나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날이 추워지면 높은 산으로 올라갈수록 기온은 더 떨어지죠.

설악산과 덕유산에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18도, 대구가 21로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늘 표정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일부 서해와 제주 동해상으로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안과 영동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고 이 날은 계속 맑겠고요, 모레까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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