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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하늘빛 흐리고 '선선'…새벽 충청 이남 비 소식

편안한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어느덧 내일(4일)이 이번 연휴의 마지막 날인데요, 오늘처럼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더디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이 21도, 전주가 22도, 대구가 23도로 오늘보다도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일부 지역에는 비 예보가 들어 있어서 귀경길 날씨에 참고해주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 이남 지방에, 오후부터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그리고 제주도에도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서 교통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과 영동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의 비는 아침 일찍 그치기 때문에 낮부터는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만 주 초반에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부쩍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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