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서울 낮 29도' 맑음…태풍 '하이선' 북상 중

주말인 오늘(5일) 아침도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 현재 기온 19.3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에는 기온에 볕도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9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외 서쪽 지역에서도 오늘 오후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대전 27도 예상됩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 중입니다.

오늘 오후 초강력으로 세력을 한 단계 더 키우겠고요.

지금 예상대로라면 오늘과 내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인근 해상을 지나 내일 오전 11시쯤 서귀포 인근 해상을 가장 가깝게 지나치겠습니다.

이후 월요일 오후 3시쯤 거제와 부산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제주와 경상 해안에만 비가 내리겠지만 내일은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을 보시면 강원 영동 지역과 경상 지역에서는 20에서 많게는 60mm의 비도 내리겠습니다.

특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