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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완치 후 후유증 다양…연구 진행 중"

<앵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나타나는 여러 후유증에 대한 해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유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다며 폐섬유화 같은 호흡기 관련된 후유증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호흡기계 관련해서는 중증으로, 폐렴이나 중증을 많이 앓았던 분들은 폐섬유화가 진행되는 것도 보고하는 바가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서 많은 환자를 경험한 유럽이나 미주 지역의 연구 결과에선 호흡기뿐 아니라, 심혈관계와 신경정신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후유증이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심장근육의 염증이라거나 심기능 저하, 부정맥과 같은 그런 심혈관계의 후유증도 보고하는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 신경근육계의 기능부전 같은 것도 제한적으로 보고가 되는 상황입니다.]

또 장시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고립된 생활에 따른 심리적 후유증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특히 우울증이나 아니면 재난 후에 겪는 스트레스 장애 같은 부분들도 보고가 되고 있어서.]

특히 이런 후유증은 고령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우리나라에서도 전문가들과 협조해 퇴원한 환자에 대한 추적 조사를 통해 합병증과 후유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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