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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연말까지 택시 160대 줄인다…"보상금 지급"

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택시 160대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택시감차위원회를 열어 법인 택시 160대를 감차 대상으로 정하고 1대당 2천 65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대구에는 법인 택시 6천여 대와 개인택시 1만여 대가 운행 중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2016부터 2023년까지 3천 400여 대를 감차할 계획이지만 지난해까지 4년 동안 871대를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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